LOMO LC- A
비가 오면 내 마음은 생각의 무게를 이기지 못한 채
가라앉을대로 가라앉아버린다.
허공을 떠도는 습기를 품은 공기처럼 사람들은
조금씩 땅에서 발을 떼고 있는 듯 들떠 보인다.
이 가을과 함께 찾아온 비는 조금은 우울하고
또 한편으로는 포근한 위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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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비가 오면 오히려 감정의 골이 깊어지면서 뭐라할까.. 내면과의 만남이라고 할까.. 그런 기분이 듭니다.
그걸 즐기는 편이죠.. ^^
후후... 저두 비오는날이 너무 좋아서 시애틀에 가서 살고 싶다고 생각한 적이 있는데...
여름의 소낙비보다는 오늘같이 촉촉한 가을비가 좋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