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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종 키티버니포니는 합정동 주택가에 위치한 홈 패브릭 디자인의 쇼룸이다. 대문을 열고 뜰과 계단을 지나면 진짜 집이 나온다. 정말로 오래된 주택을 개조해 베딩, 커튼, 쿠션을 비롯한 KBP의 제품이 공간과 어떻게 어우러지는지를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메종 키티버니포니 서울(Maison Kittybunnypony Seoul)는 김진진 대표의 아버지가 자수 공장을 경영하던 시절부터 시작됐다. 딸의 디자인과 아버지의 기술력이 의기투합해 2008년 온라인 숍에서 시작해 2012년 상수동에 첫 쇼룸을 열었다. 지금은 합정동에 총 100평 규모의 사옥을 열었으니 성공한 가족 사업인 셈이다. 그래서인지 이 브랜드의 패브릭 제품들은 ‘한땀 한땀’의 철학과 손맛이 느껴지는 재료들을 써서 품질이 좋기로 소문이 자자한 곳이다.

1층을 들어서면 키티버니포니의 상징과도 같은 컬러 패브릭을 커버링한 소파 라운지가 손님을 맞는다. 1층에는 가방과 태슬, 파우치 같은 패브릭 소품들을 구매할 수 있는 쇼룸 겸 숍이 한쪽에 있다. 


그 옆에는 디자인 스튜디오 ‘스튜디오 케이비피(STUDIO KBP)’의 프로젝트 제품을 전시하는 공간이 있다. 이런 공간 하나 갖고 싶다.


2층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커튼과 쿠션 코너가 있다 키티버니포니를 상징하는 수많은 패턴들이 솜과 함께 수북하게 쌓여 있어 직접 끼워보고 구매 전 제품을 경험할 수 있다. 쿠션 패턴과 연결되는 다양한 패브릭 액자들도 함께 만날 수 있고 이불과 침대커버 같은 것도 햇살 좋은 통창 한켠에 전시되어 있다.  

아...이 색감과 패턴. 소박하면서도 아날로그적 감성이 묻어난다. 


안방 커튼을 바꾸고 싶은데 도저히 결정을 못하겠다...아 이 결정장애여 ㅠ 



신관 1층은 서재 겸 카페인 ‘엠케이비씨(MKBC; Maison Kittybunnypony Book & Cafe)’다. 스튜디오 케이비피 크루들의 취향이 가득 담긴 라이프스타일과 디자인 서적을 선별해 소개하는 곳인데, 키티버니포니의 시그너처 패턴이 그려진 테이크아웃 컵에 커피를 즐길 수도 있다.

여유롭게 구경하다가 쿠션 한 두개를 담거나 파우치 혹은 천가방 앞치마 같은걸 하나 사고 1층 북 카페에서 2천원짜리 커피를 마시며 책들을 둘러보다가 나와도 충분히 만족스러울 것이다.

디자인 서적 북카페

midorijung(@midorisweb)님의 공유 게시물님,


우리집에 업어 온 노랑이와 파랑이 쿠션. 상큼상큼하다 ^^ 



일요일 휴무라 주말에 찾기가 힘들었는데 얼마전부터 월요일 휴무로 바꿔서 일요일 영업을 해서 너무 좋다. ^^ 

- 주소 : 마포구 월드컵로5길 33-16
- 전화 : 02- 322-0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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