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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콘래드 서울(Conrad Seoul)의 뷔페 레스토랑 제스트(Zest)에서는 한식,일식,중식, 디저트 4개의 존에 다채로운 음식을 즐길 수 있다. 가격이 만만치 않다보니 특별한 날에만 찾게 되는 것이 호텔 뷔페인데 콘래드 호텔은 매주 월요일을 제스트 데이로 정하고 거의 반값에 뷔페를 선보인다. 

나이가 들수록 떨어지는 소화력 때문에 과식하기 싫어서 어지간해서는 뷔페를 잘 가지 않게 된다. 매주 월요일 제스트 데이에는 점심 저녁 모두 48,000원으로 가성비가 괜찮다고 해서 결혼기념일을 핑계로 가족끼리 다녀왔다. 예약 필수.

먼 날이 아니면 호텔을 안 가시는 남편님과 공식적으로 퀄리티 좋은 음식으로 눈과 입이 호강하는 이 기회를 놓칠 수 없지! 고고고~ 


입구는 대략 이런 분위기. 교차로 사거리 처럼 크게 4개 존으로 나뉘어져 있다. 위풍당당하게 걸어들어가시는 아드님. 

특히 3월에는 봄을 맞이하여 각종 비타민과 영양소가 풍부한 제철 봄나물에 색다른 맛을 더한 다양한 요리들이 디저트와 함께 선보인다.


이곳의 디저트의 퀄리티는 꽤 좋은데 특히, 젤라토 아이스크림은 원하는 재료를 골라서 비벼주는데 그 맛이 신선했다.


특히, 북경식 오리구이와 대게찜, 초밥 코너에는 줄이 설 정도로 인기다. 나는 고기류보다는 초밥과 쌀국수, 연어 등 생선을 집중 공략! 


뷔페에서 나물을 먹는건 좀 아깝지만 더덕, 쑥갓, 달래, 두릅, 냉이 등 봄을 대표하는 제철 봄나물이 인기다. 기관지에 좋은 사포닌을 함유한 더덕을 고추장 소스를 발라 구운 생선구이와 달래를 넣은 조개 된장국, 봄나물 비빔밥 등이 식욕을 당긴다.  

자, 그럼 내가 선택한 음식들을 소개해 볼까?


제 1라운드는 전체 요리로 볶은 야채와 파스타, 연어와 쌀국수로 가볍게 시작. 


제2라운드는 초밥과 스시, 튀김으로 가볍고도 맛있게~ 

제 3라운드는 스테이크와 탕슉, 육회, 차돌 불고기 등으로 묵직하게. 


연인들의 데이트 장소, 가족 모임, 비즈니스 미팅 등 다양한 사람들로 북적북적~  

하나 하나 맛은 좋았지만 가성비를 비교해볼 때 글래드 호텔의 '그리츠'의 무제한 와인이 포함된 저녁 가격(55,000원)이 훨씬 매력적이라는 결론.  



  • 위치 : 콘래드 호텔 2층

  • 예약 및 문의 : 02-6137-7100

  • 가격 : 평일 저녁 85,000원 점심 75,000원(성인기준)

  • 운영 시간 : 제스트 데이는 저녁 1부(18:00~19:40)와 2부(19:40~22:00)로 두번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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