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블로그의 경사 두 가지

Blog Life 2008/11/06 19:27 : Posted by 미돌
최근 제 블로그에 두 가지 경사가 생겼습니다. 하나는 블로거팁닷컴님의 여성 블로그 발굴 이벤트선정참여하게 된 것이고, 다른 하나는 오늘 미디어 블로거와 알바 블로거의 차이점에 대한 글이 블로그 뉴스 메인의 IT섹션에 뜬 소식입니다. 일전에도 로모가 본 화려한 가을이 포토 베스트에 뜬 적이 있지만 그건 내 블로그 메인 테마가 아닌 서브 테마였던지라 자랑 포스팅을 하지 못했는데 오늘은 블로그 관련 글로 메인에 떠서 너무 기분이 좋아 남겨봅니다. 

필로스님도 블업 99점을 주시고, 민노씨님도 포스팅에 자극이 되었다고 하니 너무 감격스럽습니다. 사실 이 글은 뭐 관계자라면 누구나 느끼는 것이고 알고 있는 것이지만 언젠가 한번 포스팅하고 싶다고 Draft를 임시 저장해 놓은지 거의 2주만에 아주 조금씩 야금야금 완성한 글이라 더욱 그렇습니다.

덕분에 하루 방문자수가 1년 전 한 달 방문객이 불과 1,000여 명이었는데 하루만에 이를 훌쩍 넘었으니~ 하지만 너무 트래픽에 맛들이면 포스팅 주제 선정에 영향을 주면 곤란한데 흠흠...하고 표정 관리하는 중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블로그 주제에서 벗어나는 인기 키워드를 따라 포스팅을 하지는 않는 원칙이 있거든요.

편집장님이 블로그 뉴스에 한번 뜨면 계속 주시 대상이 되기 때문에 앞으로도 뜰 확률이 더 커진다는 놀라운 정보를 귀뜸해주시네요 ㅎㅎ 하여간 블로그를 하면서 기분이 좋은 일인 것만은 확실합니다. 역시 블로그란 자신의 분신과 같아서 자기 브랜드라는 애착이 강한 것 같아요~ 아!!! 오묘한 블로그의 세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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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1/06 19: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2. 2008/11/06 19: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3. Zet 2008/11/06 22: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도리님 선정된게 아니에요 ㅠ_ㅠ
    참가자 명단 보구 착각하신것 같아요.
    아 이거 정말 죄송해지네요.

    • 미돌 2008/11/07 08:25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순위권 당첨자가 아니라는건 알았는데 아래 참가장 명단이 참가상인줄 착각 ㅠㅠ
      그래도 제 블로그 링크가 붙었고 쟁쟁한 분들이랑 같이 소개된것만으로도 경사져 뭐~ ㅎㅎ
      그건 그렇고 소액이지만 현금 이벤트는 블로그에서 흔치 않은데 무슨 실험중이신지 궁금~

  4. 민노씨 2008/11/07 20: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겸손이 과하십니다.. ^ ^;

    사소한 오타가 있네요.
    이왕 발견한 거 알려드립니다.

    덕분에 하루 방문자수가 1년 전 한달 방문객이 불(과)... [...] 개인적으로 저는 블로그 주제에서 벗어(나느느) 인기 키워드를...


    추.

    다음 블로거뉴스의 편집경향은 대체적으로 실망스럽고, 또 아주 드문 경우에만 인정할 수 있는 것으로 저 개인적으론 평가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블로거뉴스는 물론 블로그계에 많은 기여를 했지만, 여전히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부분 역시 간과할 수 없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블로거뉴스 서너명의 편집자 마음에 들고 안들고가 블로그에 대한 의미있는 평가표준이 될 수는 없다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미도리님께서 쓰신, 그리고 앞으로 쓰실 포스트는 그보다 훨씬 더 가치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개인적으론 몽양부활님의 블로깅을 꽤 높게 평가하고, 좋아하지만 다음 블로거뉴스에 대해 갖는 어떤 직업의식, 그 관성에서 자유롭지 못한 부분들에 대해서는 좀 갸우뚱하게 되는 경우도 종종 있지요.

    하루키를 무척 좋아하시나봅니다. ( http://midorisweb.tistory.com/107 )
    하기는 노르웨이의 숲에서 미도리는 누구도 거절할 수 없을만큼 무척 사랑스럽죠.
    와타나베와 레이코, 그리고 나오코까지도 저는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와타나베에겐 양가적인 감정이 생기기도 하지만요), 미도리만은 굉장히 좋아합니다.

    잡설이 길어졌네요.
    아무튼, 좋은 주말 되시길...

    • 미돌 2008/11/07 14:25  댓글주소  수정/삭제

      요즘 제 키보드가 제 맘같지 않고 못따라오네요 ㅎㅎ
      저도 오타에 예민한데 앞으로는 한번 더 읽어보고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몽양 부활님이 다음에 속해있다고 해서 색안경을 끼고 보는 시각도 문제인듯합니다. 서명덕 기자가 조선일보에 있었을때처럼요. 물론 애써도 벗어나지 못하는 측면은 있겠지만 어디에 속하건 블로거는 그냥 블로거로 보는 것이 맞지 않나 생각합니다.
      하루키는 20대에 좋아했었고 닉네임도 미도리로 쭈욱 쓰고 있는데 나이를 먹을수록 좀 쑥쓰러운 기분이 들기도 해요. 고민입니다 흐흐.. 이렇게 긴 댓글을 남겨주시다니 정말 너무 영광이에요~
      그리고 저 겸손이 아니라 정말로 초보 블로거라 ㅠㅠ 민노씨님 글은 너무나 애독하고 있어요 ^^

    • 민노씨 2008/11/07 20: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물론입니다.
      예전의 떡이님이나 현재의 몽양부활님을 그 소속만으로 성급하게 판단하는 것은 정말 지나친 편견이라고 생각하고, 또 부당한 비난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직접적으로 그런 배경이 글쓰기에 직,간접으로 투영될 때는 그것에 대해서까지 침묵하는 건 오히려 '역편견'이겠죠.

      몽양부활님과 오연호씨의 토론(촛불과 미디어 관련)을 지켜본 소감은 두 분 모두 굉장히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시고 계시지만, 역시나 자신들이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영토의식'이랄까요? 그런 것이 어쩔 수 없이 드러나는 것 같더군요.

      추.
      미도리는 언제나 미도리죠.
      백 살이 된 빨강머리 앤이 언젠나 빨강머리 앤으로 남을 것처럼 말이죠.
      ( http://minoci.net/27 )

    • 미돌 2008/11/07 22: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블로그는 정말 날 것 그대로의 솔직함을 원하는군요 흑흑..앞으로 저도 '영토의식'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겠습니다.~
      빨강머리 앤 포스팅은 잘 읽었습니다. 댓글에서 '블로그의 본질적인 목적이 관계의 깊이와 질에 좌우된다'는 말이 무척이나 인상깊네요 ^^

  5. Fallen Angel 2008/11/07 15: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일이 생기신듯 하니 축하드립니다 !!! ㅎ.ㅎ

    • 미돌 2008/11/07 18: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둘 중 하나의 저만의 오해로 헤프닝으로 끝났지만
      그래도 추카해주시니 감사합니다. 헤헤..

  6. 2008/11/07 20: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미돌 2008/11/07 22:28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이쿠..제가 블로그 초보라..비밀글에 비밀로 답변할 수도 있나요?
      아님 비밀글에는 답변하지 않는 것이 맞는건가요 ㅠㅠ

    • 민노씨 2008/11/07 23:46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이코.. ^ ^;
      결국 다시 댓글을 남겨야 하는 상황으로..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비밀글로 남긴 경우에는 주인장만 읽어주십사 하는 취지가 강하기 때문에..

      ㄱ. 가급적 그 '비밀글의 주된 내용'에 대해선 함구하거나,
      ㄴ. 혹은 그 '내용'에 대해 이야기하더라도 그 비밀글을 쓴 사람은 비밀로 해주는 것이 맞지 않나 싶어요...

      물론 이건 순전히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 ^;
      제가 괜히 비밀글로 써서 부담을 드린 것 같습니다..
      실은 별로 비밀글로 쓸 내용도 아닌데 말이죠.
      지송. ㅎ

    • 미돌 2008/11/08 12: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네. 그럼 비밀댓글을 단 사람과 내용에 대해서는 함구하고 간단한 답글만 다는 것을 제 원칙으로 하겠습니다.
      아무래도 함구하고 넘어가는 것은 댓글에 대한 예의가 아닌거 같아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