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에 대해 문외한이지만 누구나 패션쇼라고 하면 런웨이에서 모델들이 화장기없는 무표정한 얼굴로 멋진 워킹을 하는 모습을 상상하게 된다. 패션은 매우 거대한 산업이다. 프라다는 패션계에서 통용되는 가치에 도전하고 그 한계를 넓히려는 지속적인 탐구를 추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에는 패션을 위해 아예 건축을 지었다.

건축과 미술, 영화, 뉴미디어와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영감을 찾고 있는데 한국기업으로는 LG전자의 프라다폰이 이미 높은 인기를 얻어 프라다 2 출시를 앞두고 있고, 현대 제네시스와도 신차를 곧 출시한단다.

프라다 트랜스포머는 서울 중심부에 자리잡은 경희궁 앞뜰에서 6개월간 진행되는 설치 프로젝트다. OMA(Office for Metropolitan Architecture)를 설립한 세계적인 건축가 렘 쿨하스가 고안한 트랜스포머는 4면체 형태의 임시 건축물로, 미술 영화, 패션, 그리고 프라다의 문화 전반을 주제로 한 네가지 이벤트를 위해 디자인되었다. 철골로 만들어진 이 구조물은 하난의 행사가 종료될 때마다 구조물 전체가 회전하여 새로운 행사를 위한 이색공간으로 변한다. 

이번 첫 번째 전시는 스커트를 주제로 한 첫번째 행사인 웨이스트 다운(Waist Down). 각종 다양한 스커트가 빙빙 돌고 춤을 추고 있었다. 내가 입고 싶은 디자인의 스커트도 아주 많았다. 야외에 마련된 칵테일 파티장에서는 스파클링 와인과 다양한 핑거푸드를 즐기면서 DJ가 들려주는 신나는 음악을 듣고 있자니 마치 홍대 앞 클럽 파티에라도 온 듯한 착각이 들 정도였다.

오늘부터 일반인에게 공개되며,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프라다 트랜스포머  http://www.pradatransformer.co.kr/ 
기간 :
2009년 4월 25일 (토) ~ 5월 24일 (일)
장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경희궁 앞마당 찾아가는 길
관련정보 :
경희궁에서 4월 25일부터 '프라다 트랜스포머' 전시, 서울시 관광정보

내가 본 연예인
송혜교, 윤은혜, 이승기, 주지훈, 홍석천, 박혜경,  성유리, 장미희, 장윤주, 송경아, 차예련, 윤진서와 같은 연예인 뿐 아니라 이신우 모녀, 앙드레 김과 같은 패션 디자이너들도 많이 보였어요~ 고아라와 장미희를 못본 것이 아쉽네요.

행사장 분위기는 사진으로 한번 감상해보시죠. 리셉션 파티는 마치 사교장 분위기 - ,.- 저 유명한 연예인들이 옆으로 휙휙 아무렇지 않게 지나가고 하니..참..기분이 묘하더군요.

Contax G2


입구에는 스파클링 와인~ 난 한잔만 먹어도 어질어질@@@

인기가 높았던 스시 코너.

서울 시장과 프라다 회장

주로 핑거푸드 중심이었는데 이 미니 비빔밥이 아주 먹을만.

이제 갓 시작한 시간인데 벌써 사람들로 북적북적~

모델 송경아와 장윤주 등 유명인들도 넘 너무 많아~

프라다 2 홍보 영상

프라다2와 프라다 링크

넘 멋진 스커트가 많아서 입고 싶은 기분이 들었다는...

마네킨 조명을 입은 스커트

파티장에 빠질수 없는 믹싱DJ. 음악이 그루브인가 넘 너무 고급스럽고 편안하더군요...프랑스에서 온 듯한 멋진 DJ아저씨~



미도리 블로그를 구독하시려면 여기를 클릭! ------->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트랙백 주소 :: http://www.midorisweb.com/trackback/473 관련글 쓰기

  1. Subject: 문화와 공간이 만나는 곳 "프라다 트랜스포머" 오픈 현장

    Tracked from LG전자 블로그 The BLOG 2009/04/25 08:11  삭제

    프라다가 한국에서 큰 '사고'를 친다는 소식을 접하고 그 디자인 감성을 너무나 접하고 싶어 주최 측에 졸라 졸라 '프라다 트랜스포머'의 오픈 리셉션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프라다에서 주최하여 모든 과정이 베일이 쌓여 있었다고하니 초대장을 들고 행사장을 찾는 길에도 가슴이 두근두근했더랍니다. ^^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인 프라다는 패션계에서 통용되는 가치에 도전하고 그 한계를 넓히려는 지속적인 탐구로 유명합니다. 패션 안에 숨지 않고 건축과 미술, 영화..

  2. Subject: 자유로운 상상속으로,프라다-트랜스포머하다 (Into the free imagination, PRADA - TRANSFORMER)

    Tracked from Bong's Studio 2009/04/25 21:55  삭제

    2009년 4월 23일, <프라다-트랜스포머>의 오프닝쇼를 다녀왔다. I went to the Opening show of PRADA-TRANSFORMER on 23th of April, 2009. 세계적 명품 브랜드 프라다가 기획하고, 리움미술관 등을 건축한 세계적인 건축가 렘 쿨하우스(Remment Koolhaas)와 건축사무소 OMA(Office for Metropolitan Architecture)가 설계를 맡아 화제를 모으고 있는 '프라다..

  3. Subject: 진화하는 건물, 프라다 트랜스포머 프로젝트

    Tracked from Greenday on the road 2009/04/27 07:12  삭제

    프라다 트랜스포머(Prada Transformer)는 경희궁 앞뜰에서 4월 25일부터 6개월간 진행되는 설치 프로젝트입니다. 세계적인 건축가 렘 쿨하스가 고안한 트랜스포머는 4면체 형태의 임시 건축물로, 미술/영화/패션 및 프라다의 문화 전반을 주제로 한 네가지 이벤트를 위해 디자인되었다고 합니다. 철골로 만들어진 이 구조물은 하나의 행사가 종료될 때마다 구조물 전체가 회전하여 새로운 행사를 위한 공간으로 변합니다. 4월 23일, 오프닝 리셉션에 참..

  4. Subject: PRADA TRANSFORMER 2009 SEOUL, KOREA

    Tracked from DaehanSteel blog 2009/07/08 11:15  삭제

    무더운 여름, 대낮의 뜨거운 태양이 지고 나면 후끈한 열기가 그대로 남아있는 도시는 집으로 돌아가려는 빽빽한 인파들로 붐비다가 공허하게 비어버리죠. 여름밤, 도심 속의 휴식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을 다녀왔습니다. PRADA TRANSFORMER 2009 SEOUL, KOREA 3년간의 고민, 6개월간의 설치 기간을 거쳐 4월 25일 화려한 오프닝으로 시작, WAIST DOWN이라는 이름의 미우치아 프라다의 스커트 컬렉션의 전시회를 거쳐, 지금은 CIN..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제이유 2009/04/25 08: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행사를 보면, ㅋㅋ
    역시 먹을 것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 오는건..
    늘 먹을 것에 굶주려 있는걸까요? 흑.

    엘지전자 트래벡으로 보니..
    초대장이 정말 제 스타일이던데요? ㅋㅋ

    • 미돌 2009/04/25 10:53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이유님은 초대장이 맘에 드셨군요. 실제로 보면 봉투도 멋지고 속지에 기름종이처럼 된것도 있어서 디게 멋져요 ㅋ
      전 파티장에서 믹싱DJ가 넘 멋졌고 멋진 스타일의 사람들을 마니 봐서 눈이 즐거웠답니다. ㅋ

  2. 대따오 2009/04/25 13: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 멋진 곳이 있다니.. 아이고..
    저도 그런 공간에 가고 싶네요.

    • 미돌 2009/04/26 11:25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번주말부터 일반인 공개이니 신청해서 한번 가보심 어떨까해요.
      문화재도 보고 프라다 전시도 보고 일석이조아니겠어요~ ㅎ

  3. bong 2009/04/25 22: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미도리님이 더 먼저 가셔서인지 사진들 정말 잘 찍으셨는걸요~
    세계적인 브랜드 PRADA다운 완전완전 멋진 행사였어요!
    미도리님 덕분에 좋은 경험했슴다~ 감사감사ㅎㅎ
    아직도 거기서 먹었던 스시가 눈에 아른거린다는~ㅋㅋㅋㅋㅋㅋㅋ

    • 미돌 2009/04/26 11:24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 콘탁스 플래시를 가져갔더라면 파티 현장도 담을 수 있었을 걸...아쉽더라구요.
      스시도 스테이크도 씁~ 감질맛나게 먹어서 그런지 더 맛났다는 ㅎㅎ

  4. 그린데이 2009/04/27 07: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웅.. 근데 주지훈은 왜 그랬을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