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로 인해 과거보다 더 책을 읽을 시간이 사라지는 안타까움도 느껴집니다.
어렸을 적부터 계몽사 전집 100권을 두루 섭렵하며 책읽기의 매력에 빠져든 저는
지나가는 간판이나 광고문도 꼼꼼히 읽는 바람에 활자중독이 아닌가 의심을 한적도 있다는...
최근에 읽은 책은 사랑에 대해서 말할 때 우리들이 하는 이야기(레이몬드 카버)이고 읽고 있는 책은 관촌수필(이문구)이다. 요즘은 어떻게 하면 글쓰기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까 고민 중이라 훌륭한 문장들을 많이 접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나는 지식을 흡수하기보단 내 삶의 지혜를 얻기 위해 책을 읽는다. 주로 한 사람의 작가를 정하면 섭렵해가면서 책을 읽는 편이다. 책을 읽으면 한 사람의 인생을 대리경험할 수 있고 그의 번민과 고뇌를 보며 나를 되돌아볼 수 있다. 또, 평생을 쌓아 연구한 지식을 몇시간만에 흡수할 수 있다는 점도 매력적이다. 내 인생은 딱 한번 뿐이지만, 내가 경험하고 추구하지 못했던 또 다른 인생을 책을 통해 성취할 수 있다. 아직 그렇게 폭넓은 분야의 책을 읽지는 못했지만 앞으로 고전이나 철학 등 명작을 더 많이 읽고 싶다.
이 릴레이는 다음과 같이 긴 여정을 거쳐서 저에게로 떨어졌군요.
| Inuit |
다음 주자는 오늘이 마지막날이라 누가 받아줄지 걱정이네요 ㅠㅠ
저는 다음 두분을 추천합니다. 고민하지 마시고 그저 넙적 받아주시기 바랍니다.
제 블로그 단골 댓글을 남겨주시는 사진 친구인, 감성이 넘치는 쭌's님과
최근 새로운 변화를 준비하고 계시는 티스토리의 마당발이자 일본 정보통 제이유님!
사실 이유는 그저 제 블로그를 매일 들락거리시니까 릴레이를 씹지 않고 받아주실만한 분으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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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월아, 알고리즘
Tracked from Read & Lead 2009/06/20 08:37 삭제부제: 독서(讀書) → 독아(讀我) → 월아(越我)inuit님께서 나의 독서론이란 주제로 릴레이 포스팅을 시작하셨다. 규칙입니다. 1. 독서란 [ ]다. 의 네모를 채우고 간단한 의견을 써주세요. 2. 앞선 릴레이 주자를 써주시고 3. 릴레이 받을 두 명을 지정해 주세요. 4. 이 릴레이는 6월 20일까지만 지속됩니다. 기타 세칙은 릴레이의 오상 참조inuit님께서 유정식님과 맑은독백님께 바톤을 넘기셨고, 나는 맑은독백님으로부터 바톤을 이어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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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릴레이] 나의 독서론.
Tracked from Ballad of Fallen Angels 2009/06/20 13:16 삭제블로그 이웃인 무진군님의 릴레이 바톤을 받았습니다. 규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독서란 [ ]다. 의 네모를 채우고 간단한 의견을 써주세요. 그래서 저의 독서론은 [다른 세상을 보는 창] 입 니다. 페이지를 펼치는 순간 책속에는 내가 가보지 못했든 세상의 이야기도 들어있고 내가 미처 생각하지 못했든 세상을 볼수 있으며 내가 알지 못하는 타인을 훔쳐보기도 합니다. 내가 아닌 타인의 사고를 들여다 보기도 하고 어떤경우에는 내가 알지 못했든 지식을 습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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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릴레이] 나의 독서론
Tracked from Inuit Blogged 2009/06/20 22:04 삭제책은 좋은 친구입니다. 더 기특한건 책을 통해 파장이 맞는 사람을 알게 되는 점이지요. 요즘에도 제 책 리뷰를 통해 의견 주고 받으며 친분이 쌓여가는 블로거 분들이 많습니다. 참 즐거운 경험입니다. 전에 '그대 서가에는 안 읽은 책이 몇 권 있습니까', '애서가의 만담' 릴레이를 통해 책 좋아하는 분들이 얼마나 많은지 새삼 깨달은 바가 있습니다. 이제 나른한 여름도 다가 오고, 연초에 책읽기 계획을 세우고 잘 안지켜지는 분들도 있는듯 합니다. 독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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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파아랑 2009/06/20 22:06 삭제inuit 님으로부터 시작된 이번 릴레이의 주제는 '독서론'입니다. 누님블로거 '토양이'님과 제 블로그의 스승인 '마키디어'님에게서 받은 릴레이 숙제입니다. 릴레이 독서론 규칙. 1. 독서란 [ ]다. 의 네모를 채우고 간단한 의견을 써주세요. 2. 앞선 릴레이 주자의 이름들을 순서대로 써주시고 3. 릴레이 받을 두 명을 지정해 주세요. 4. 이 릴레이는 6월 20일까지만 지속됩니다. 기타 세칙은 릴레이의 오상 참조 '양量' 이 '질質' 을 담보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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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맑은독백 2009/07/08 11:58 삭제많은 사람을 만나고 많은 사람과 교류하며 한없는 인간관계를 유지하는 사람들을 보면 부럽기 그지없습니다. 그러나 애석하게도 성격상 전 두루두루 원만하게 넓은 인간관계 스펙트럼을 유지하지 못합니다. 호불호가 분명하기에 좁지만, 깊은 관계를 유지하려 합니다. 이런 맥락은 블로그에서도 뚜렷하게 새겨집니다. 느낌이 통하는 블로그, 생각이 다르고, 주장이 다르더라도 어떻게든 아니 이성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블로그들이 있습니다. 좀더 상세히 이야기 한다면 블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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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어려운숙제를? ㅎㅎㅎㅎ
오늘이 마지막날이네요... 일단 주시는것은 넙죽 받습니다!! ㅎㅎㅎㅎ
독서란 의미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을 해 보아야겠습니다 ^^*
아이쿠 이렇게 받아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어렵다 생각마시고 쉽게쉽게 써주세요~
훗 이 릴레이 꽤 길게 가네요. 제 라인으로 온건 제가 야웅군에게 넘기면서 끝내버렸는데..ㅎ.ㅎ
맘대로 끝내는건 예의가 아니라고 이누잇님이 그랬어요.
어머나. 이게 오늘이 마지막이군요.
이 전에 이블리나님이 먼저 보내주셨는데, ㅋ
미돌님도 주셨으니 어여어여 포스팅 해야겠네요. ^^;
제이유님 하루만에 이렇게 포스팅해주시니 제가 넘 무리한 부탁을 드린건 아닌지 ㅋㅋ
안그래도 받으셨나하고 보니 포스팅이 없길래 ㅋㅋ 두번이나 받으셨다니 정말 인기가 높으신데요 ~
이거이거.. 막판 되니 폭탄돌리기가 되는듯 해서 죄송하네요. ^^
수고 많으셨습니다. 저도 댓글 달고 또다른 인생을 살러 갈랍니다. ^^
inuit님 덕분에 저도 한번 생각할 기회를 갖게 되었네요..책도 더 많이 읽어야겠다는 반성도 하고 ^^;
여기저기 릴레이가 진행 되서 참 보기 좋습니다. 이웃분들의 멋진 생각도 들을수 있구요.^^
독서에 관한 멋진 정의 잘 보았습니다.^^ 즐건 주말 되세요~
다들 워낙 멋진 정의들을 해주셔서..명함도 못내밀겠던걸요~ 감사합니다.
또 다른 인생이다..
멋지십니다. ^^
내일 뵙게 되면 인사드리겠습니다.
네, 그렇군요 ... 연습을 해야하는데 ㅠㅠ
종종 하는 이야기인데, 바슐라르는 '이야기(소설)의 기원'를 '새롭게 태어나고 싶다'(미도리님의 표현을 빌자면 "또 다른 인생"을 살고 싶다)는 소망(욕망)으로 설명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성서 속의 '요나' 에피소드를 빌어, 바다에 빠져 새로운 삶을 살게 되는, '요나 콤플렉스'라고 명명했고요. 영화 [토토의 천국]과 [향수]는 이런 요나 콤플렉스(존재에 대한 추구)에 대한 탁월한 영상화라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종교적으로도 새롭게 삶은 시원으로서의 '물'과 친한데, 독서란 것도 일종의 다른 삶에 대한 막연하고, 본능적인 동경 같은 것은 아닌가 싶은 생각도 듭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 )
추.
아참 트랙백에 불편을 드려서 죄송... ^ ^;;
제 댓글창에 손트랙백으로 이 글 링크 옮겼습니다.
저도 손트랙백으로다가.. :D
http://minoci.net/895
트랙백 감사합니다. 그런데 잠은 안주무시나요 -,.-
멋진 표현인걸요~ 또 다른 인생이라는 말 공감임다. ^^
미도리님의 멋진 도약 정말 기대됩니다^^ 화이링!!
그런가요...전 그냥...포스팅하다가 생각해낸 말이라 ㅠㅠ
미도리님 어제 2009블로그 서밋때 열정적인 강의 잘 들었습니다. 저도 기업팀블로그를 기획하고 있는 단계라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와~ 런칭되면 연락주세요. 제가 실제론 더 열씨미 얘기하는 편인데 강의때는 좀...떨어서 얌전히 했더군요 -,.- 반갑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