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그의 세번째 생일

Photo Essay 2009/09/27 09:15 : Posted by 미돌
오늘은 녀석의 세번째 맞는 생일
그보다 열배의 생일을 더 지낸 나로서는 이제 겨우 세번째
생일의 의미를 어떤 기분으로 맞는지 짐작조차 할 수 없다.
벌써 원하는 선물을 말하고, 케익의 초를 켜면 생일 축하 노래를
불러달라고 할 만큼 쑤욱 커버린 녀석이다.

한 계절이 지나고 나면 아이는 한 뼘 더 자란다.
Contax g2 



웃으면 눈이 없어지는 아이

엄마 선글라스를 끼고 싶어하는 개구장이.



그네를 타는 것을 매우 좋아하는 아이.


비둘기와 물고기에게 모이도 사서 주고.


순복음교회 앞 새로 오픈한 한강 공원으로 내려갔다.


바람도 햇볕도 모두 가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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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짠이아빠 2009/09/27 09: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많이 컸네요.. ^^
    크면 클 수록 엄마 반, 아빠 반이군요.. 생일 축하해요.. ^^

    • 미돌 2009/09/27 15:11  댓글주소  수정/삭제

      오랫만에 보셨죠? 전 아직도 절 닮은 줄은 잘 모르겠는데 웃을땐 좀 그런거 같다고 하더군요~ 추카감사합니다. 명절이 다가오니 짠이가 더 보고 싶으시겠어요.

  2. 쭌's 2009/09/27 14: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열배이상이라는 말이....ㅜㅜ

    아주 훈남이예요 ^^ 해피뻐스데이~~~~ㅎ

  3. Fallen Angel 2009/09/27 14: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2번째 조카가 엊그제 좀 일찍 세상으로 나왔는데 감기기운이 좀 있어 보러 못가고 있네요.
    3살치곤 좀 큰듯한데요.

    • 미돌 2009/09/27 15: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득조카 추카드려요~ 원래 아이 사진은 좀 크게 보이잖아요.
      또래에 비해 키가 좀 큰 편이긴 하지만 실제로 보면 아직도 아기랍니다. ㅎㅎ

  4. 조선얼짱 2009/09/28 09: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웃을 때 눈이 없어지긴요.
    마음의 눈이 더 커지는 순간이겠죠^^
    아드님이 훈남이군요. 곱게 잘 키우셨습니다.
    아이의 눈을 통해 엄마를 바라보는 사랑이 느껴집니다.
    늘 화목한 가정 되시고, 행복하세요^^
    언제나 느끼는 거지만 사진이 참 좋습니다. 색감도, 구도도^^

    • 미돌 2009/09/30 00: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마음의 눈이라..멋진 말씀이시군요.
      잘 생기진 않았지만 훈훈하다니 기분 좋은데요~
      역시 사진은 피사체와 사진사 간의 친밀도를 극명하게 드러내는 것이라 가까운 가족이 찍는 것이 최고인듯 ㅎ
      부족한 사진 칭찬해주셔서 더욱 감사합니다. 다시 사진에 대한 애정이 생기려고 하네요 ㅎㅎ

  5. 모세초이 2009/09/28 14: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귀엽네요! 저도 아들녀석 나오면 가족끼리 공원가서 '공'차는게 꿈인데ㅋㅋㅋ부럽네요!

  6. 바다안 2009/09/28 18: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쩜 저리도 오묘하게
    아빠와 엄마를 골고루 닮았을까...
    참 보고 또 봐도 신기하다..^^
    생일축하한다, 주혁아~~~!

  7. 아트톡톡 2009/09/28 21: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생일 축하해요~~
    넘 좋은 날씨에 태어났네요...
    고맘때는 걍 생일 아니어도 케잌만 보면 마냥 좋은 나이 아닐까 싶어요 ㅎㅎ

    • 미돌 2009/09/30 00:17  댓글주소  수정/삭제

      왕~ 아트톡톡님 오랫만이에요~
      제가 산후조리할때는 그래도 땀이 쭉쭉 나는 무척 더운 날씨였는데..보통 사람으로서는 즐길만한 날씨로군요.
      케익에 불을 켜면 보통 대여섯번은 불어서 꺼야 직성이 풀리죠 ㅋ

  8. 그린데이 2009/09/28 23: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도리님의 시선으로 바라본 사랑스런 부자의 모습 넘 좋네요~
    아드님이 아버지의 미소를 닮은 듯. ^^
    늦었지만 주혁군 3번째 생일을 축하합니다~

    • 미돌 2009/09/30 00:17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 미소는 내것이 아니었나? ㅋㅋ 추카 고맙소~
      진아도 곧 저리 커서 귀염을 떨며 대화를 할 날이 있을 것이오~

  9. 2009/09/30 17: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미돌 2009/09/30 21:29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리 아들이 나중에 초상권으로 걸지 않을까 걱정이로군요 ㅎㅎ
      블로그 너무 하지 마시고 가족과 함께 행복한 추석 보내시기 바랍니다.

  10. 도로시 2009/10/01 10:0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앗~ 어쩜 저리도 귀여운지요~!
    엄마 썬글라스 뺏어 쓰구~ㅋㅋㅋ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