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저물어가는 가을 단풍

Photo Essay 2009/11/01 07:56 : Posted by 미돌
경기도 이천의 연수원에 2박 3일 교육을 다녀오면서 단풍으로 유명한 그곳을 루믹스에 담아보았다. 아직 매뉴얼 모드 사용법도 익히지 못한지라 내 맘대로 찍었더니 LCD화면에 보이는거랑 다르구나..이런 -,.-
아름다운 단풍이 바랜듯한 색감으로 나와서 난감하지만 그 중에서 몇 컷을 감상해보시기 바란다. 역시 귀찮더라도 필름 카메라를 갖고 갔어야 했을까....ㅠ

 LUMIX LX3

3일간 머물렀던 국제관을 뒤로 단풍 한 컷

강의실을 올라가면서 창밖에 보이는 단풍

빼곡히 하늘을 가린 단풍

벌써 바닥에 떨어진 단풍이 반이다.

클로즈업..색이 왜 바래보여 ㅠ

잔디위에 곱게 누운 단풍들

건물 뒷편 산책로. 아침에 걸으니 마음이 편안해진다.

계단을 오르며 셀프 샷

벽돌 위에 내려앉은 단풍 하나.





예전에 찍은 로모의 가을 몇장!!!!

 LOMO LC-A




[이전 글]

미도리 블로그를 구독하시려면 여기를 클릭! ------->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센스
Creative Commons License

트랙백 주소 :: http://www.midorisweb.com/trackback/591 관련글 쓰기

  1. Subject: 학교에 은행비가 내렸어요

    Tracked from 극장을 더 좋아한다. 2009/11/02 16:18  삭제

    지난 주 금요일. 학교에 갔는데 수업 하나가 휴강이 됐다네요. 저녁 수업까지는 2시간 정도의 여유가. 학교의 가을을 담아보기로 했어요. 아직 따스하던, 시월의 마지막 금요일에. 만날 바쁘게 오가던 학교를 천천히 걸어보니, 아아, 학교에 은행비가 내리고 있더군요. 우수수 우수수 쌓여있는 은행잎들. 휘이이 휘이이 바람이 불 때마다 은행잎들은 툭, 툭, 떨어졌어요. 어느 시인의 말대로, 노오랗게 타오른 은행잎들은 바람에 몸을 맡긴 채로 자신들의 추락을 기..

  2. Subject: 가을 낭만, 낙엽놀이

    Tracked from Greenday on the road 2009/11/03 00:06  삭제

    곳곳에 수북히 쌓인 낙엽이 계절을 말해주는 11월의 첫날. 제법 쌀쌀해진 날씨에 복장을 단단히 하고 집근처 산책에 나섰습니다. 단풍과 나지막한 건물 담장이 잘 어우러져 운치를 더하는 동네 한바퀴. 떨어진 은행잎 위에 주저 앉아 나뭇잎 하나 주워들고 행복해하는 딸아이의 표정. 계절마다 자연이 주는 느낌 그대로를 느끼게 해주고 싶은 ... 가을 낭만, 낙엽놀이.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clooney 2009/11/01 09: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멋진데요.
    아직 가을을 느끼지도 못했는데 벌써 저물어간다고 하시니 슬퍼집니다.
    아들 녀석 데리고 오늘이라도 나가봐야 겠다 했더니만 날씨가..안습이네요.ㅋㅋ
    덕분에 잠시나마 가을 감상 잘했습니당..

    • 미돌 2009/11/02 12:44  댓글주소  수정/삭제

      클루니님 요즘 워낙 바쁘셔서..단풍 구경도 못하셨군요.11월이 오니 벌써 겨울이 바짝 다가온 것 같아요. 이번주말에는 날씨가 좋다니 나들이 꼭 다녀오세요 ^^

  2. 목석 2009/11/01 10: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직한 앵글이 맘에 드네요. 잘 보고 갑니다.

    • 미돌 2009/11/02 12:41  댓글주소  수정/삭제

      음..정직한 앵글이 뭘까 잠깐 생각했어요...
      전 뭐 사진을 배워본적이 없는지라 그저..내키는데로 ^^;

  3. Fallen Angel 2009/11/01 13: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가 와서 이젠 낙엽이 다 떨어졌을거 같군요.

  4. 가랑비 2009/11/01 13: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 단풍구경도 못했는데요. ㅜㅜ
    로모로 찍은 마지막 사진이 참 좋아요. ^^

    • 미돌 2009/11/02 13:06  댓글주소  수정/삭제

      가랑비님 닉네임처럼 비가와서 전 무척 좋았던 주말이었습니다.
      로모 사진이 느낌이 확실히 다르죠? ㅋ

  5. 보라도토리 2009/11/01 16: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나도 예쁜 단풍을 만났네요.
    전 카메라보단 사람의 눈이 가장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는 렌즈라고 생각했는데 이 사진을 보니 꼭 그렇지만은 않나 봅니다 ^_^ 다음주엔 바쁘더라도 가을을 한껏 느껴봐야겠어요

    • 미돌 2009/11/02 12:47  댓글주소  수정/삭제

      인간의 눈도 왜곡이 된다고 하잖아요. 카메라가 오히려 더 정확할수도 있지 않을까요? ㅋㅋ
      보라도토리님도 남은 가을 만끽하세요~

  6. 쭌's 2009/11/01 21: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루믹스가 조금만 더 손에 익으시면 멋진 색감을 보여주시겠군요 ^^ㅎ

  7. macjum 2009/11/01 23: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을의 운치가 물씬 풍기는 사진 멋지군요. 색채감이 뛰어난것 같아요. 감사~~

  8. 해피아름드리 2009/11/02 07: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늘 아침은 겨울이란 생각이 드네요...
    가을이 조금만 더 머물렀으면 하는 마음이...^^
    잘 보고 가요~
    행복한 한 주 되세요~~

    • 미돌 2009/11/02 13:06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러게요. 오늘 아침 기온이 4도로 뚝 떨어져 바람때문에 넘 춥던데...가을은 참 짧군요~~~
      해피 아름드리님 오랫만이에요 ^^

  9. bong 2009/11/02 08: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가을인가 싶더니 오늘은 겨울같아요~~
    나무에 붙어있는 가을색이 정말 멋진걸요^^ 오늘 날씨때문인지 바닥에 떨어진 애들은 좀 추워보이네요ㅎㅎㅎ

    • 미돌 2009/11/02 12:39  댓글주소  수정/삭제

      제가 아직 루믹스가 손에 익지 않아서...잘못 찍었나봐요..
      바닥에 떨어진 것도 나름 이뻤는데 ㅠㅠ

  10. 그린데이 2009/11/03 00: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화원의 단풍. 너무 그리워요~
    어릴적(?) 생각도 나고...
    연못 Scene 원츄~! 바랜 사진이라도 한장 추가해 주세요~^^

    • 미돌 2009/11/05 01:14  댓글주소  수정/삭제

      스티뷰님과의 연애의 짜릿한 추억이 있는 곳을 어찌 그리워하지 않으시겠어요 ㅋㅋ
      연못 사진은 아쉽게도 하나도 없네요 흐흐

  11. 호세 2009/11/03 00: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네요, 저희학교 교정에도 낙엽이 점점 늘어가는군요;
    날씨가 과연 춥습니다. 감기 조심하셔요~

  12. juanpsh 2009/11/03 11: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미돌님. 확실히 파나소닉 카메라가 사진이 예쁘게 나오네요.
    저두 가지고 다니던 Finefix가 무거워서 소형 Lumix를 하나 구입했는데 예쁘게 나오네요.
    사진을 예술의 경지로 이끄시는 분들과는 달리 저는 사진을 기록으로 생각합니다.
    제 감정과 느낌을 기록으로 남기는 거죠. 미돌님도 그럴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니 보는 것과 달리 나오면 또 어떨까요? 보는 것처럼 나오면 좋겠지만 그 당시 나의 감정과 느낌이 그대로 기록되었다는 것만 기억하고 있으면 되지 않을까요? ㅎㅎㅎ

    • 미돌 2009/11/05 01:15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이과수님(전 이게 편해서 ^^;)
      제가 아직 루믹스에 익숙해지지 않아 사용법도 잘 몰라서 ㅠ 앞으로 많이 공부해서 더 멋진 사진 올릴께요~ 생활의 기록 그것이 바로 제가 사진을 찍는 이유랍니다.

  13. 김준 2009/11/03 14: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알록달록 단풍잎은 디지털보다는 로모가!

    • 미돌 2009/11/05 01:16  댓글주소  수정/삭제

      헤헷..그렇죠? 제가 로모를 사랑할수 밖에 없는 이유 ^^
      오랫만에 들르셨군요..잘 지내시나요?

  14. 바다사나이 2009/11/04 11: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 사진이군요~ 바래보이는 단풍의 색깔. 차가운 바닥에 떨어진 단풍들이 더욱 쓸쓸하게 보여지는거 같네요. 왠지모르게 2번째 사진이 자꾸 눈에 가는이유는 뭘까요. 벌써 겨울이 오는 것 같은데, 가을을 더 만끽할 수 있도록 겨울이 조금만 늦게왔음 하는 바람입니다^^ 좋은 사진 잘 구경했습니다~~^^

    • 미돌 2009/11/05 01:16  댓글주소  수정/삭제

      안녕하세요 바다사나이님. 그나마 남은 단풍도 비가 자꾸 와서 이젠 남은게 별로 없겠어요.....으~ 추워라~~

  15. 유지니 2009/11/06 15: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저 강의실 내려가면서 보이는 저 풍경이 진짜 아름다울것같아요!!
    꼭 한번 가서 보고싶네요 +_+
    예쁜 풍경 잘봤어요~^^
    저도 블로그 운영하는데 음료를 주제로 해요~!
    지금 댓글만 남기면 음료수 공짜로 받는, 간단한 이벤트를 하고 있는데
    실례가 안 된다면 한 번 들러주세요! ^^

    • 미돌 2009/11/06 15:34  댓글주소  수정/삭제

      음료에 대한 블로그라니..신선한데요 ^^
      쇼핑몰 음료도 마트보다 싸궁 넘 좋네요. 대량 구매가 좀 흠이지만 ^^;
      사진 감상 잘 하셨다니 기뻐요. 벌써 가을이 다 저문것 같아 아쉽죠?

  16. 행복한상상 2009/11/08 13: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청강문화산업대 옆에 있는 인화원인가 보네요. 빨간 단풍 사진이 멋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