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방콕을 처음 배낭하나 달랑매고 혼자서 겁도 없이 찾았던 것이 아마 98년 12월쯤일것 같다. IMF로 회사가 어려울때 한달씩 쉬라고 해서 과감하게 10박 11일의 방콕 배낭 여행을 감행한 것이다. 가난했던 대학 시절 해외 배낭 여행은 꿈도 꿔보지 못한터라 직장 생활 3년 후 어느정도의 자금이 마련된 시점에 딱 적절한 기회가 찾아온 것이다.
그때 혼자 여행을 하면서 만난 사람들, 태국의 문화와 맛난 음식들을 경험한 이후 나는 'Amazing Tailand'를 외치며 태국 마니아가 되었다. 이후 10년이 지난 다음 가족들과 다시 찾은 방콕, 파타야. 자유 여행을 할 때 숙소와 음식을 손수 해결해야했던 시절에 비하면 풀이 딸린 안락한 5성급 호텔에 때마다 입맛에 맞는 뷔페와 한국 음식들, 다채로운 관광 코스 등 그야말로 비교 불가인 여행이었다.
그러나 왜일까. 나는 10년전 태국에 대한 향수를 잊을 수 없다. 그 시절의 카오산 로드의 허름한 숙소(에어컨 소음으로 잠자기 힘들수준)와 밤새 버스를 타고 달려 배로 도착했던 코사무이 섬의 한가로운 해변. 늘어지게 쉬기도 하고 흥미가 당기면 좀 더 머물기도 하고 맛있는 길거리 군것질도 하곤 했던 그 자유로운 태국에 대한 추억을 잊을 수 없다. 다음에는 꼭 다시한번 가족들과 자유여행을 오리라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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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고 깔끔한 블로그, 사진도 글도 정성스럽고 예뻐서 RSS추가하고 갑니다. 자주 들를께요. ^^
들러주셔서 감사해요~ 요즘 포스팅이 뜸해져서..분발해야겠는데요 ^^
중간에 저건 누드군요...ㅋ.ㅋ
수위가 좀 ㅎ 흔들려서 올려봤어요~ 침대에서 방방 뛰고 노는걸 좋아하더라구요. 집에선 못하게 하니 ㅎㅎ
저도 누드에 눈길이~ ㅋ
남들 다 가는 동남아에 왜 한번더 여행을 못갔을까요?
급 여행이 땡기네요~
주말 잘 보내세요^^
하핫 ㅎㅎ 시간을 들여 코스를 짜 직접 돌아보시면 훨씬 기억에 남으실듯. 게으른 저희는 패키지로 좀 아쉬웠거든요~
빠져있는 보초들이란 캡션을 보고 빵! 터졌습니다. ㅎㅎ 미도리님 요즘 많이 바쁘신가봐요. 포스팅이 정말 뜸... ㅠㅠ 다음주중 점심때 한번 찾아뵐까 하는데 언제가 좋으세요?
태국 다녀오신 여행기 잘 봤습니다 벌써 만나서 회포를 풀었네요 ㅋ 반가웠어요~ 정.말.로.
저 코사무이 갔을때 로얄제리랑 화장품이런거 팔던 기념품점에 끌려?갔었는데
저기하고 인테리어가 똑같네요. 물건도 언뜻봐서 비슷한거 같고요.
ㅋㅋ 다 한가지로군요. 혹시 롯데여행아니었나요?
비밀댓글입니다
Thanks a lot for enjoying this beautiful post. I am appreciating your effort to write it! Looking forward to another great article. Good luck to the author! all the b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