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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글로벌 PR 대행사인 Busson Masteller의 Asia Pasific지역의 Digital Communication을 담당하고 있는 Director와 위키피디아를 비롯한 온라인PR 관련 회의를 하고 나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우리가 보통 온라인 마케팅이라고 하면 어딘가에 배너광고를 하거나 키워드 광고를 생각하는데 돈 들이지 않고 지속적이고 퀄리티 높은 방문자 유입을 유도해주는 '위키피디아'야말로 기업들에게는 최고의 PR 및 마케팅 툴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다. 무엇이든 기본에 충실하고 다음 스탭을 나갈 일이다.

이제 사용자들은 더이상 기업 사이트를 방문하지 않고도 구글과 같은 검색엔진을 통해 정보를 습득하며 이 중 많은 부분이 위키디피아로 유입되고 있다. 위키디피아는 어떻게 만들어지고 얼마나 정확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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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들이 만들어가는 온라인 백과사전인 위키피디아(http://www.wikipedia.org/)는 '세상의 지식을 지구상의 모든 사람들과 공유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집단 지성의 힘을 여실히 보여주는 Web 2.0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위키피디아는 하와이 원주민들의 말로 '빨리'라는 뜻의 '위키'(wiki)와 '백과사전'(encylcopedia)의 합성어로 보통 위키라고 불리운다.
 
불특정 다수의 네티즌들이 특정 항목에 대한 설명을 보다가 틀리거나 불충분한 부분을 발견하면 바로 '편집' 버튼을 누르고 수정·보완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1200명의 자원자들로 구성된 편집자들이 네티즌들이 새로 올린 자료들의 정확성, 저작권 침해 여부 등을 검증해 질을 담보하고 있다.

이들이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고 수많은 자원봉사 편집단과 기부금만으로 운영된다는 사실도 놀랍고 컨텐츠 중립을 유지하여 저널리즘의 영역에까지 이르고 있다는 점 또한 신기했다.

네티즌들에 대한 극단적인 신뢰가 바탕이 된 플랫폼을 구축하고 자발적인 참여와 집단 지성을 이용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는데 Web 2.0 철학을 잘 반영한 성공 사례라 할 수 있다.  
 
한국에서는 네이버 지식인이 이미 자리잡고 있어 뒤늦은 진입으로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지만 해외에서는 가장 널리 알려진 지식 기반 사이트다. 우선 텍스트 기반으로 구글과 같은 검색엔진에서 가장 상단에 검색이 되다보니 방문자수도 항상 10위 권 안의 순위를 유지하다보니 노출도가 매우 훌륭하다.  

이제 궁금한 것이 있거나 이슈를 파악하고 싶다면 위키피디아를 클릭해보자.
얼마나 정확한 정보가 얼마나 방대하게 게재되어 있는지 궁금하지 않은가?
생각보다 훨씬 더 넓은 정보의 바다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참여하게 될 것이다.

★ 한국어 사이트: http://ko.wikipedia.org/

요즘 이슈가 되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 관련해서도 위키가 몸살이네요 ^^ 재미로~
- 이명박: http://ko.wikipedia.org/wiki/%EC%9D%B4%EB%AA%85%EB%B0%95
- 명박 산성: http://ko.wikipedia.org/wiki/%EB%AA%85%EB%B0%95%EC%82%B0%EC%84%B1

 위키피디아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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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mmy Wales씨가 창설한 Wiki media Foundation(위키미디어 재단)에 의해서 운영되는 온라인 프리 백과사전. 

2001년에 시작되어 빠르게 성장한 위키피디아는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고칠수 있으며, 이 모든 문서는 GNU(자유 문서 사용 허가서)에 따라 자유롭게 다시 사용할 수 있다.

세계 최대의 백과사전인 브리태니커의 3배(313만건) 분량이며, 오늘도 하루 17000건씩 증가한다고 한다.
 

> 서비스 제공사 : 위키미디어재단
> 제공되는 언어 : 약 200개 언어( 한국어 포함 )
> URL:  http://www.wikipedi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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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프로필사진 푸드바이터 초반에 김치 키워드로 위키를 대응해본 적이 있는데 쉽지 않더군요.
    이것도 노하우가 분명 필요한 부분 같습니다. 노하우는 대략 인텍싱하는 방식과 저술방식으로 나누어지구요.
    인덱싱에서는 각 하위 이슈와 상위 이슈까지 원활한 디렉토리 구조를 이루면서 하이퍼링크와 이미지를 잘 활용하는게 좋더군요. ^^ 저술은 남이 감히 추가하지 못할 정도로 깔끔하고 잘.. Well Made 하는게 중요하죠.. ^^ 그리고 지속적인 모니터링도 필요합니다. 공동/오픈되어 있다는 특성 때문에 말이죠.. ^^ 가까운 일본만해도 정말 잘되어 있던데 말이죠.. ^^
    이게 아마 사람들의 검색 습관과 아주 많은 관련이 있는 듯 합니다. 대부분 네이버 검색을 쓰는 국내 사용자들 덕분에 위키가 아직 국내에서는 큰 힘을 발휘 못하고 있는거죠.. 아마 구글을 사용하게 된다면 이야기는 많이 달라지겠죠.. ^^
    2008.06.12 09:58 신고
  • 프로필사진 오순도순정답게 전 위키피디아를 정말 좋아해요~ 고마운 사이트.. 영작할때도 많은 도움이 되고요. 한국어 위키는 아직 활성화가 덜 된 것 같아 아쉽지만, 영문판은 진짜 대단한 것 같아요. 언젠가 영어판 위키피디아의 송혜교 란에 들어갔는데, 어떤 사람이 송혜교가 자기랑 데이트중이라고 중간에 써 놔서 직접 지운 적이 있었어요. 반지의 제왕 '에오윈'란에는 자기 아내 이름이 에오윈이라고 쓴 사람이 있길래 그것도 낼름 삭제했답니다. 직접 편집이 가능한 위키의 매력~ ^^ 아 그리고 http://wiki.galbijim.com 이건 주한 외국인들이 만든 한국 위키에요~ 아실지도 모르지만, 한 번 구경해 보시길~ 2008.10.31 15:39
  • 프로필사진 이야기캐는광부 저는 글의 소재를 찾을 때 위키디피아를 자주 이용합니다.
    하나의 키워드를 입력하면 다양한 이야기거리가 나오더라구요^^
    2010.08.03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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