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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결혼한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필수 혼수품 목록에 홈시어터를 갖추는 것이 그리 일반적인 추세는 아니었다.
그 시절에 남편이 미국에서 구입해서 갖고 들어 온 5.1채널의 빵빵한 사운드를 자랑하는 보스 스피커와
그 웅장한 우퍼 사운드를 만끽하면서 영화를 보다 보면 온 몸에 찌릿찌릿한 전율을 느끼곤 했다.

최근에는 신혼부부들이 TV와 함께 홈시어터를 구입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는데 사운드도 중요하지만
집 인테리어를 돋보이게 하는 등 디자인 요소를 중시해 홈시어터를 선택한다고 한다.
작년부터 IT 제품에 블랙 바람이 불더니 올해는 레드 돌풍이 불어오고 있다. LG전자에서 올 초 출시한 스칼렛
LCD TV에 이어 홈시어터에도 레드 컬러를 적용한 '샴페인'을 내놓았다.

요즘은 공중파에서도 HD방송을 하면서 5.1채널을 지원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영화 외에도 게임, 공연,
스포츠 등을 시청하면서 스테레오와는 비교가 안되는 현장의 생생한 사운드를 온 몸으로 느낄수 있게 되었다.  
이제 홈씨어터는 특별한 콘텐츠를 갖춘 일부 계층이 누리는 특권이 아니라 일반 대중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축복이 된 것이다.

사운드 뿐 아니라 디자인도 중요한 선택 포인트가 된 홈시어터! 하나 들이면 거실이 정말 폼나겠다~ 가격은 90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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