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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신문의 붕괴가 우리에게 주는 처절한 교훈이라는 포스팅에서 미국 미디어 산업의 위기에 대해 다룬 바 있는데 인력감축이나 비용 절감으로는 도저히 해결되지 않아 올해 들어서는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바로 1면 광고 게재를 단행한 것이다.

경기 침체의 여파가 뉴욕 타임즈의 코를 꺾은 것이다. 뉴스의 신뢰성을 위해 1면 광고 게재하지 않던 뉴욕타임즈가 자존심을 버린 것이다. 별도 기사를 통해 독자의 양해를 구하고 1면 하단에 4분의 1을 넘지 않는다 나름 자존심을 지키려는 모습을 보인다.  

지난 1월 6일 연합뉴스 미국발 속보로 날아든 도도한 NYT, 경영악화에 무릎..`1면 광고' 게재 기사는 전 매체가 받아 쓸 정도로 빅 이슈였다.
 
아이러니한것은 1면 광고가 바로 CSI과학 수사대나 24시로 유명한 CBS의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광고라는 것. 신문이 자존심을 버린 곳이 하필 방송 프로그램 광고라니...참으로 공교롭군요 ^^

뉴욕 타임즈 1면 게재광고 게재된 모습

한국은 미국과는 또 다른 독특한 언론 환경이라 같은 기준으로 적용해 볼 수는 없겠지만 국내 경기 침체도 가속화될 상황에서 앞으로 종이신문의 축소는 불가피해 보이는데 언제까지 재벌들의 기부성 광고로 연명할 수 있을런지 관심있게 지켜볼 일이다.

미디어쿱의 뉴욕타임즈의 웹2.0 실험에 대한 포스팅이 흥미로워서 소개합니다.
http://www.qooop.kr/entry/1등신문-뉴욕타임스의-웹20-실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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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6 - [Media 2.0] - 미국 신문의 붕괴가 우리에게 주는 처절한 교훈
2008/11/27 - [Media 2.0] - 경제 신문사의 속보 경쟁 가열
2008/11/24 - [Media 2.0] - 한국의 미디어 산업, 돌파구는 있는가?
2008/07/11 - [Media 2.0] - 웹에서 신문 뉴스를 시청하는 시대

[2008.1.22]  네이버 메인의 오픈 캐스트에 제 글이 소개되었어요 ^^  
                 Marketing Express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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