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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처: http://hangeul.naver.com/share.nhn>

나는 굴림 알레르기가 있다. 푹퍼진 그 글씨를 봐줄수가 없다.
그래서 나는 네이버가 2009년 한글날 배포한 나눔고딕을 정말로 좋아하고 애용한다.
돋움체의 느낌이 너무 딱딱하다면 나눔은 외곽이 살짝 굴려져있어 부드러운 느낌이지만 힘이 있다.
그런데!!! 2010년 한글날에 맞춰 네이버에서 나눔 손글씨 2종(펜체, 붓체)를 발표했다. 지난해 손글씨 공모전에서 대상으로 뽑힌 정재경님의 손글씨로 개발했단다.  
오마이갓! 진정 인터넷 한글 폰트가 이렇게 예뻐도 되는 것인가 말이다. 게다가 무료배포!!!

나는 학창시절부터 공부를 할 때 글씨나 펜에 무척 집착하는 편이었다.
맘에 드는 펜을 들면 공부도 잘되는것 같고(착각?) 아이디어도 쏙쏙 나오는 기분이 드는 것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나이가 들고 컴퓨터로 글을 쓰고 일을 하게 되면서 점점 내 예쁜 손글씨가 망가져간다.
그나마 모니터에서 이렇게 따뜻한 폰트를 만날 수 있다니 정말 너무 좋다.
네이버~ 감사합니다. ^^

        왼쪽이 온라인 붓체, 오른쪽에 온라인펜체인데..어떤것이 나은가요?

[덧] 탐스 슈즈를 하나 장만하려고 벼르던 중이었는데 한글이 새겨준 요놈은 어떨까 고민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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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프로필사진 Yurica 저도 이렇게 예쁜 글씨체가 무료 글씨체라니, 믿을 수 없을 정도에요 ^^
    배포 소식 보자마자 당장 깔았습니다~
    전 네가지 글씨체중 좌측 제일 첫번째 버전이 괜찮은 것 같아요 :)
    2010.10.09 20:19 신고
  • 프로필사진 레이먼 하하..저의 경우는 글씨는 몰라도 펜에 대한 집착이 심합니다.
    미도리님처럼, 맘에 드는 펜으로 공부하면 집중이 더 잘되는 것 같았죠.
    2010.10.10 09:06 신고
  • 프로필사진 의리 전 역시 나눔고딕이 제일 나은 것 같습니다. 어느덧 이제 흘림체들은 눈에 쉽게 안들와지더라고요. ㅠ_ㅠ 2010.10.10 21:44 신고
  • 프로필사진 소시민 한글이 예쁘다는 생각은... 거의 해본 적이 없는 것 같네요. ㅎㅎ
    PC에서 주로 글을 쓰다보면 내용만 있을 뿐 글자가 갖는 고유한 아름다움을 느끼지 못하는데... 뭔가 다시 생각하게 되네요..
    F1 홍보(?)는 해야겠고, 트윗은 안하고 급한 마음에 페북이나 URL 만들고 개방해 봤어요. ㅋㅋㅋ
    2010.10.14 11:28 신고
  • 프로필사진 juanshpark 잘 만들어진 한글 폰트는 정말 예쁘죠.
    전 갠적으로 휴먼모음T 폰트하고 HY목각L 폰트를 선호합니다.
    둘 다 작업할 때 젤 많이 사용하고 있죠. 깨끗해 보여서
    알파벳보다 낫답니다. ㅎㅎㅎ;;
    물론 필기할 때 쓸 폰트는 아니지만요.

    미도리의 온라인 브랜딩이라고 쓴 위의 폰트는 오른쪽이 더 나아 보이네요. 그냥 제 느낌입니다. ^^
    2010.10.15 10:5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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