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이제 10년차 블로거로 올해 40만 명이 방문했다. 누적 방문객 740만의 관록있는 블로거라는 ~^^ 100만 명을 넘어 좋아라하던 때가 생생한데 이제 1000만 기념 이벤트라도 할까 ㅋㅋ2017년은 포스팅을 141개로 월 평균 12개로 주 평균 2~3개의 포스팅을 한 셈이다. 근근히 명맥유지했군.관심사가 맛집이나 인테리어매장, 카페와 같은 공간으로 대폭 이동했다. 주로 멋진 공간에 관심이 집중되어있고 자연스럽게 살이 찐 한해였다 ㅠㅠ ..
건강을 잃어봐야 건강의 소중함을 안다고 했던가...지난 해 나에게는 지옥같던 목/허리 디스크와의 투쟁도 이제 슬슬 안정기에 접어들었다. 휴직까지 하고 병원과 한의원을 내집처럼 들락거리며 무려 4개월간 꾸준히 치료받은 효과가 이제서야 슬슬 나타나는 것같다. 12월 휴직한 동안 내내 병원만 들락거리고 아무것도 못하고 아무도 못 만나니 우울증이 걸릴 지경.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이 건강이라는 너무나 당연한 진리를 몸으로 체감했다.그래서 올..
생각해 보면 당연하다. 내가 척추 건강이 악화된 것은...어릴 적부터 등이 굽은 채로 TV를 본다고 잔소리를 들었고, 회사에서도 한번 자리에 앉으면 일에 몰입하느라 스트레칭 따위 한적이 없고,삐딱한 자세로 척추를 혹사하고 스트레스만 받고 죽어라 운동 같은 건 하지 않았으니 말이다.이런 나에게 목 디스크, 허리 디스크라는 결과는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였는지 모른다. 급기야 12월 한달 간 휴직을 신청하고 빨간 불이 켜진 건강 관리에 돌..
일상에서 나는 똑같이 디카를 선호하는 편이다. 긴 여행을 떠날 때는 콘탁스 G2를 갖고 가곤 했는데 가끔 필름이 안나오곤 해 당혹스러운 경험이 많았던 터라 이번 여름 휴가를 앞두고 그동안 미뤄왔던 DSLR을 입양하기로 했다. 아무래도 나에겐 무거운 DSRL은 손에 붙지 않을 것 같아 망설이던 차에 올 4월 새로나온 캐논 100D의 370그램의 초경량 사이즈(와 600D에 뒤지지 않는 성능)에 반해서 이미 맘에 결정은 해두었다. 주위 사용하는..
지난 2007년 8월에 첫 포스팅(2007/08/28 - 기업블로그 PR의 가능성)을 시작한 이래 정확히 4년 4개월만에 드디어 100만 독자를 돌파했다. 9월에 80만을 넘어서고 나서 과연 올해내에 100만 돌파 기념 블로그 이벤트를 할 수 있을까 하고 생각했는데 어제보니까 어느새 100만을 돌파하고 말았다!!!!!!!! 으앗!!!!!!!!!!!!!!! 100만이라니!!!!!!!!!!!!!!!!!!!!!!!!!!!!!! 감개무량하다...
내가 챙겨보는 몇 안되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중 1박 2일은 우리 나라의 갈만한 여행지는 모조리 섭렵하는 듯하다. 그 중에서 가끔 시골집 컨셉의 소박한 여행도 즐겨보았는데, LG 더 블로거들과 충남 보령의 명섭이네(http://blog.bsmind.co.kr/)로 '1박 2일 시골집편'을 재현하고 왔다. 바닷가에서 입수도 하고, 시골집 마당에서 돗자리 깔고 한잔하다가 복불복 게임도 하고 진 팀이 텐트 치고 야외취침도 했다. (내가 속한 1팀이 지는 ..
여의도 공원에서 Yes24의 온라인 마케터인 손호석 님을 만난 것은 봄볕이 따사로운 식목일이자 청명인 점심 시간이었다. 샌드위치를 사들고 여의도 공원 연못 정자근처에서 만난 그는 '맨발'이었다. 사전에 내게 양해를 구하긴 했지만 막상 맨날인 상태로 만나고 보니 조금 당혹스러운 기분이 들기도 했다. 미도리가 만난 사람 - 탐스 슈즈의 '신발없는 하루'에 참여한 손호석 님 그를 만난 것은 이번이 두번째다. 여의도 공원을 사이에 두고 근처에 근무..
2009년에 이어 2010년에 티스토리 우수블로그로 선정(2010/12/25 - 겹경사!!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 대상 & 티스토리 300에 선정되다.)되었는데 그 선물이 이제사 도착했다. 박스를 열어보니 티스토리 탁상 캘린더와 연간 캘린더, 몰스킨이 들어있다. 나는 명함 대신 가비야 1년 호스팅을 신청했다. 역시 가장 맘에 드는 건 귀한 탁상 달력! 지난 해 어처구니 없게도 마감이 지난 한참 후에야 티스토리 달력 사진 공모전에 응모(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