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 북카페] 24시간 열린 공간 '나와 나타샤와 흰당나귀'
다산 출판사의 북카페 '나와 나타샤와 흰당나귀(나나흰)'는 이 출판의 대표적인 작품인 백석의 시에서 따온 것이다. 눈 내리는 날 나타샤를 기다리는 천재 시인 '백석'과 "내 사랑 백석"이란 책을 내고 죽을 때까지 그를 그리워했던 여자 '자야'의 이루어 질수 없는 사랑이 깃든 시이다.부모의 반대로 기생이었던 자야와 하룻밤을 보낸 다음 날 함흥으로 떠나면서 백석은 미농지 봉투 하나를 남긴다. 미농지봉투를 뜯어보니 백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