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도리의 온라인 브랜딩
베스트셀러 1위의 기염을 토하고 있는 하루키의 10번째 단편집 <여자 없는 남자들>을 읽었다. 2005년 『도쿄 기담집』 이후 9년 만이다. 역시 인간의 감정을 섬세하게 다루는 소설가로 무라카미 하루키 만한 사람이 있을까? 하루키는 스물 몇살에 우연히 소설을 쓰기 시작했고, 서른살 즈음에 <1973의 핀볼>을 썼다. 하루키의 정식 단편집은 10권이다. 나머지 다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