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식 수술로 내가 되찾은 것들
나이 40이 넘은 나이에 남들 다 한 라식 수술을 뒤늦게 했다. 안경을 외모 커버용 악세서리 쯤으로 쓰던 내가 안경을 벗는다는 것은 무척 큰 용기와 각오가 필요했다. 발단은 자꾸 틀어지는 안경 때문에 어지러움과 두통에 시달리게 된 것이고결정적인 계기는 같은 팀 동갑내기 남자 부장이 어느날 주말에 라식을 하고 왔는데요즘 첨단라식은 수술 하루만에 통증없이 회복이 된다는 말에 혹해서였다. 보통 라식이나 라색 수술은 못해도 5일..